[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이종석이 걸 그룹 'f(x)' 크리스탈에 폭풍 거짓말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김지원이 보고 싶어 폭풍 거짓말을 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종석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단과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하지만, 종석은 학원생활이 별로 즐거워하는 듯 보이지 않았다. 이에 종석은 지원을 보기 위해 크리스탈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종석은 만화책과 화투를 챙겨 크리스탈이 내려오는 순간 쏟아 부었다. 자신이 학원에서 딴 짓 한다는 것을 거짓말한 것이다. 그러나 크리스탈은 "한 번만 봐주겠다"며 종석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번째로 종석은 문자로 크리스탈에 "학원째고 어제처럼 당구 치고 술이나 마시죠"라고 거짓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멍충아 자꾸 헛 짓 할래? 내가 한 번만 더 봐준다"고 답장이 오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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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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