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휘트니 휴스턴 사망에 눈물 ⓒ 앨범 'Don't Be Cruel' 자켓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이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렸다.
해외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전 부인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밴드인 '뉴 에디션(New Edition)'과 함께 콘서트를 일정대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바비 브라운은 노래가 끝난 후 "I love you Whitney(사랑해, 휘트니)"라고 외치고 하늘을 향해 키스를 보내며 발라드곡을 부를 때는 눈물을 연신 훔쳤다고 전했다.
바비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 1992년 7월 18일 결혼한 이후, 외도를 일삼았고 아내 휘트니 휴스턴에게는 폭력도 휘두르며 14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이혼 후 마약과 술에 의존하다 결국 재기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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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