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구라가 '세바퀴' 출연자 중 성형 견적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사람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출연자들과 함께 성형 견적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사람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김구라를 비롯하여 이근희, 지상렬, 김학래, 조혜련이 후보로 등장했다.
이날 4위와 5위는 각각 이근희 ,김학래가 차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은 후보자인 1970년생 지상렬과 조혜련, 김구라에게 MC들은 "1970년대 격동의 얼굴들이다"라며 "1970년대에 큰 일이 있었나?"라며 남은 후보 3인에게 물었다.
뒤이어 발표된 이어 3위는 26표를 받은 지상렬이 차지했다. 결국 남은 후보자는 조혜련과 김구라로 1위 발표를 남겨두고 이들 두 사람의 분위기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조혜련은 1위, 2위 후보에 오른 것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나 진짜 예쁜데"라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1위하면 방송에서 웃기는 줄 알면서 그런다"라며 결과에 항의했다.
하지만 김구라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성형 견적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사람 1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당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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