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44
연예

'해피투게더' 황정민, "정신과 의사 남편, 때리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02.10 0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정신과 의사인 남편을 때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KBS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정민은 남편이 정신과 의사인데 어느 날 남편이 자신에게 정신과 의사 와이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황정민은 평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그 대화 속에 우리 부부의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느껴져서 기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이 그 이유로 "넌 살짝 맛이 갔거든"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박미선은 황정민은 함께 대화하며 정신을 공유한다고 생각했으나 남편은 상담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홍진경, 유인나, 황정민, 전현무,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황정민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