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미친존재감, '범죄와의 전쟁'에서 드러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김성균의 미친존재감이 화제다.
김성균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하정우의 오른팔로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성균은 80년대 후반 유행했던 2:8 가르마와 장발머리, 은색 양복에 웃음기 없는 범상치 않은 비쥬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에 등장한 김성균의 연기에 박중훈, 최민식, 하정우가 감탄한 듯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이 영화에 출연한 최민식은 앞서 인터뷰에서 "내가 저 나이 때 김성균 만큼만 연기했더라면"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으며, 하정우 역시 "김성균의 오디션 영상을 보고 만장일치로 그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함께 연기한 적은 없지만 자신의 트위터에 '범죄와의 전쟁'을 본 후 "깜짝 놀랄만한 새 배우가 나온다"며 "단발머리 깡패 역을 한 배우가 영화를 진짜처럼 만들어준다. 김성균의 연기가 정말 빛이 난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성균은 연극 '보고싶습니다', '서스펜스 햄릿', '룸넘버 13', '라이어' 등의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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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