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조영남이 집이 안 팔린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쾌걸 조브라더스 스페셜로 꾸며졌다.
조영남은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 발표 기준으로 집값이 약 60억 원으로 연예인 집값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연예인 집 중 매매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조영남의 집에 대해 동생 조영수는 "집 같으냐? 무슨 모텔 같더라"고 말해 조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영남은 그런 동생의 말에 억울하다는 듯한 얼굴로 "그래도 연예인 중에 가장 좋은 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을 팔 생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친구들한테 돈 좀 쓰고 싶었는데 집이 안 팔린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모든 돈은 집에 있는데 집은 안 팔리고 동생은 그 집을 모텔이라며 못 살겠다고 하니 난감함 상황인 것.
다른 출연자들은 "가장 좋은 집 사는 연예인 1위가 무색해지는 것 같다"며 아이러니한 조영남의 상황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조영남, 조영수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영남, 조영수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