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양준혁 아버지, "금년 새해엔 꼭 장가가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양준혁 아버지 양철식 씨(76)가 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제주도 가족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양철식 씨는 지난주 아들과 함께 제주도 가족여행에 나서 윤형빈 가족과 조랑말 투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도 가족여행의 마지막 이벤트로는 가족들이 직접 쓴 손 편지 낭독. 양철식 씨는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내 얘기를 시작으로 올해 아들의 운수대통을 기원했다.

특히 노총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양준혁에게 "금년 새해에는 꼭 장가 좀 가거라. 꼭 결혼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인다"며 하루빨리 가정을 꾸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 어머니, 양준혁 아버지, 이경규 조카, 김국진 형, 이윤석 누나, 전현무 사촌형, 김태원 형 등 멤버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준혁, 양준혁 아버지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