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당일 촬영 소식에 '난리법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멤버들이 당일 촬영 소식에 기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서울 역사여행 1탄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이번 역사여행의 촬영지가 서울 경복궁인 것만으로도 좋아했는데 또 다른 기쁜 소식에 환호하며 어쩔 줄 몰랐다.

바로 당일 촬영이었기 때문. 나영석 PD는 "지난주 워낙 고생하셔서 하루 만에 한국의 미를"이라며 당일 촬영임을 알렸다.

예상치 못한 당일 촬영에 신난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한껏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지원과 이승기는 나영석 PD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서로 얼싸안으며 가장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다른 멤버들처럼 기뻐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좀 서운하다"며 집에 들어가기 싫은 유부남다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경주 역사여행 편에 출연했던 유홍준 교수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영석, 김종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