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재민이 리키김의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해병대 무적도 편이 전파를 탔다.
박재민은 "시청자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다"며 에이스 리키김이 출연하지 않은 것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어 "리키김이 지난 몇 주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최근 리키김이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리키김은 얼마 전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이상민, 최성조에게 우승자 자리를 내주며 에이스로서 자존심을 구긴 상황.
박재민은 리키김의 사진을 들고 "리키김이 한 달간 산에 들어가서 트레이닝을 하겠다고 했다. 도를 닦고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창명은 리키김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리키김은 편지로 "나 없으니까 벌써 그립지?"라며 라이벌 최성조를 향해 "에이스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성조는 리키김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리키, 미안해"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상인, 최성조, 브라이언, 이상민, 한민관, 박재민, 이준(엠블랙)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최성조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