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사비로 '개코' 생일파티…"역사에 남을 날이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개인 사비를 털어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생일파티를 해줬다.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녹화 중 써니는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담당학생 김성환군을 위해 김성환군의 롤모델인 다이나믹 듀오와의 만남을 주선했는데 공교롭게 그날이 개코의 생일인 1월 14일이었다.

써니는 녹화 중간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개코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써니는 개코의 생일을 위해 사비로 직접 케이크를 샀다고 고백해 개코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개코는 "오늘 역사에 남을 날이다. 소녀시대가 사비를 털어 케이크를 사줬다"고 기뻐하며 써니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후 개코는 트위터에 "소녀시대 써니가 자비를 털어서 생일 케이크를 사주었다"라는 글을 남겨 또 한 번 자랑하면서도 "수미한테는 얘기 안 했지"라며 은근히 아내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이나믹 듀오는 랩퍼를 꿈꾸는 김성환군을 위해 랩퍼가 되기 위한 자세와 랩을 공부할 때 꼭 들어야 하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등 선배 힙합 뮤지션으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줘 김성환군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사했다.

다이나믹 듀오와의 특별한 만남은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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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이나믹 듀오, 김성환, 써니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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