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충격 발언, "빌게이츠가 누구야? 마릴린 맨슨은 알아"

▲문희준 빌게이츠 몰라 '충격'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전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를 모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문희준은 3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시사회'에 출연해 "빌 게이츠의 얼굴을 모를 뿐 아니라 그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문희준에게 어떻게 빌 게이츠를 모를 수가 있느냐 물었고, 이에 김구라는 "문희준은 마릴린 맨슨밖에 모른다"며 그를 감싸는 태도를 보였다.

앞서 문희준은 평소 마릴린 맨슨의 팬임을 밝혔던 상황. 이에 따라 문희준 역시 "마릴린 맨슨에 대해서라면 립스틱 제품 번호까지 다 안다"고 재치 있게 답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논란의 정점에서 촌철살인 같은 말로 유명한 대표 논객 진중권 사진을 보자 마자 "영화 '디워'와 관련해 논쟁을 벌였던 분 아니냐"라며 단 한 번에 알아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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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