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2
연예

'해피투게더" 남희석, "유재석, 운전실수로 여자에게 망신당해" 폭로

기사입력 2012.02.03 00: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KBS 희극인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희석은 과거 동기인 유재석과 함께 자주 클럽에 다녔는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거침없이 폭로를 이어갔다. 유재석이 운전실수로 인해 무도회장에서 만난 여자에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는 것.

남희석은 처음으로 차를 산 유재석이 옆에 아름다운 여자를 태우고 여자에게 매너 있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유재석이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처음이라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그만 손이 미끄러졌다고.

남희석은 유재석의 미끄러진 손은 쾅 소리가 나도록 차창을 내리쳤고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자에게 화가 났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오재미, 남희석, 김수용,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남희석, 유재석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