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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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거미, '영원한 친구'…요염한 뮤지컬 여주인공 변신

기사입력 2012.01.29 19:11

방송연예팀 기자


▲거미 '영원한 친구'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거미가 요염한 뮤지컬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거미는 나미의 노래 '영원한 친구'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에 앞서 거미는 "무대란 항상 아쉬움이 남는 법이다"라며 "오늘은 떨지 않고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의 여주인공을 연상케하는 흰색 퍼 코트를 입고 등장한 거미는 요염한 포즈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또, 노래 중반부에는 코트를 벗고 은색 미니드레스를 공개하며 댄서들과 흥겨운 춤도 선보였다. 

거미의 노래를 들은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단 장소연 감독은 "새가수가 등장한줄 알았다"며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장기호 교수는 "마지막에 드라마틱한 부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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