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 간미연이 청취자에게 직접 손뜨개질한 목도리를 선물했다.
간미연은 지난 12일, 추운 날씨 때문에 힘들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다가 "추운 날씨에 제가 여러분을 해 드릴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는 것 같다"며 손수 목도리를 떠서 선물하기로 청취자와 약속했다.
그리고 2주 동안, <친한친구> 홈페이지에는 방송 틈틈이 뜨개질을 하는 간미연의 인증사진이 올라왔고, 마침내 목도리를 완성한 간미연은 26일 한 분을 직접 뽑아서 선물을 했다.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킨 간미연의 목도리 선물에 누리꾼들은 "진짜 목도리를 선물하다니 대박", "민증 여신이 아니라 뜨개질 여신이다", "2차 목도리 한 번 더 가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목도리를 청취자에게 직접 선물한 간미연이 진행하는 <친한친구>는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고 있다.
[사진=간미연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