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6

中 파란 눈의 소년 '어둠 속에서도 글 읽을 수 있어', 돌연변이 출현? (동영상)

기사입력 2012.01.26 17:43 / 기사수정 2012.01.26 17:43

온라인뉴스팀 기자


▲中 파란 눈의 소년 "어둠 속에서도 글 읽을 수 있어" ⓒ 유투브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파란 눈을 가진 중국 소년이 어둠 속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투브를 통해 중국 관영 CCTV의 3분24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중국 남부 광시성 다후와 지역에 살고 있는 파란 눈을 가진 중국 소년 넝유휘를 소개하고 있다.

CCTV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시성(廣西省)에 사는 소년 넝유휘는 서양인과 같이 벽안(碧眼)을 갖고 있다. 소년의 부친 넝쉬화씨는 "생후 두 달쯤 아이의 눈이 파란 것을 병원에 데려갔다"며 "의료진들은 '아이가 자라면서 다른 중국 사람들처럼 눈동자가 다시 검게 변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진의 말과는 달리 넝유휘의 눈동자는 학교에 진학한 현재도 여전히 푸른색이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친 넝쉬화씨의 눈동자는 보통 중국인처럼 검은색을 띠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돌연변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될 정도.



방송에서 넝유휘에 대한 의료 테스트 결과 넝유휘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불빛 한 점 없이 완벽하게 글을 읽거나 수학문제를 풀었다. 넝유휘의 교사 닝칭지도 인터뷰에서 "밤에 귀뚜라미를 잡아달라고 했더니, 손전등 없이도 잘 잡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 눈을 가진 소년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연변이를 소재로 다룬 영화 ‘엑스맨’을 거론하며 "돌연변이의 출현이다", "진화된 신인류는 아닐까?", "왠지 모르게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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