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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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가족사 고백 "아버지 없는 자식 소리 안 들으려 노력"

기사입력 2012.01.26 15:52 / 기사수정 2012.01.26 16:02

이나래 기자

▲ 윙크, 가슴 아픈 가족사 고백 ⓒ MBC 화면 캡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가 눈물겨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윙크'가 출연해 일상 모습과 힘들었던 과거 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윙크'는 "지금은 물론 따로 사시지만 아버지 쪽에서 양육비 같은 도움을 전혀 주지 않았다. 정말 약속을 안 지키신 것 같다"며 "세상에 자식 넷에 여자 하나가 무책임하게 버려진 느낌이었다"고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어 "요즘 드라마에서 별별 얘기가 다 나온다. 남들은 막장드라마다 어떻게 저런 남자, 여자가 있을 수 있냐고 하는데, 솔직히 현실에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분은 그분대로 살아가실 테니 앞으로 다른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또 그런 슬픔을 겪는 자식은 없어야 한다"며 눈물을 흘린 후 "아버지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안 들으려고 더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윙크'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위해 손수 끓인 떡국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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