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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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시대, 숫자로 보는 6가지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12.01.26 14:29 / 기사수정 2012.01.26 14: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MUSIC(MBC 뮤직) 개국특집 프로그램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음악의 시대'는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의 역사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히트곡을 40여 분간 논스톱으로 열창하는 대한민국 음악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프로그램.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음악의 시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6가지를 숫자로 짚어본다.

1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최장시간, 최다인원, 최초시도, 새로운 음향시스템도입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출연진들은 자신의 노래가 끝나면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뮤지션들의 곡에 코러스를 하는 형식의 대한민국에서 전무후무한 'Only 1' 프로젝트이다.

38
숫자 38은 '음악의 시대' 에 출연하는 23팀의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하나로 묶은 대합창곡의 러닝타임.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공연과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연습하고 있다. 38분 동안 쉬지 않고 쏟아내는 뮤지션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시청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67
음악의 화려함 보다는 진정성을 전해줄 '음악의 시대'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하는 뮤지션은 총 67명. 가수 윤상을 비롯한 최고의 보컬리스트 37명과 무대에서 함께 라이브 음악을 연주할 밴드, 그리고 코러스와 편곡자까지 총 67명의 음악인들이 모여 명품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70
'음악의 시대'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음향채널 수는 모두 70개.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들의 열정과 설렘 그리고 다양하고 섬세한 표현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대중음악계에서 이번 공연처럼 많은 음향채널이 사용된 적이 없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음악의 시대'를 위해 제작진은 마이크 스탠드도 직접 제작하는 등 공연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 더 주목받고 있다.

1408
'음악의 시대'를 함께 꾸밀 뮤지션 수는 총 23팀, 37여 명에 달하며 이들의 나이를 합하면 모두 1408살이다. 1950년대 생인 정훈희부터 1990년대 생인 '엠블랙'까지 평균나이 38세인 다양한 연령대의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의 시대'가 지향하는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며 음악으로 소통하자는 프로그램 취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3696
'음악의 시대'를 위해 팀이 꾸려진 것은 지난 2011년 9월 초. 개국 일인 오는 2월 1일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날은 총 154일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3696시간에 이른다. 단 하루, 하나의 공연을 위해 제작진 및 뮤지션들은 타 음악방송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며 음악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온 것. 이를 통해 '음악의 시대'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Only 1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No.1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음악의 시대'는 26일 저녁 8시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며, 2월 1일 저녁 7시 MBC 뮤직에서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음악의 시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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