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비스트'의 신곡 '이럴 줄 알았어' 테마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는 26일에 공개되는 '이럴 줄 알았어' 테마 뮤비 속 손동운의 모습을 담은 3장의 티저컷을 미리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컷 속 손동운은 고독이 깃든 깊은 눈빛 연기와 한 컷의 스포츠카 화보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분위기 연출로 눈길을 끈다. 앞서 손동운은 '비스트'로 데뷔 전 광고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팬들에게 '남신'으로 불리는 별명처럼 남다른 아우라로 배우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이럴 줄 알았어'는 지난 2011년 5월 발매된 정규앨범 '팩션 앤 팩트(Faction and Fact)' 타이틀곡 '픽션(Fiction)'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애당초 여타의 활동전개 없이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무대 구성에 힘을 씰어왔던 '비스트'는 '이럴 줄 알았어'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과 애절한 이별 스토리를 영상화한 테마 뮤직비디오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해 팬서비스차원에서 테마 뮤직비디오를 특별 제작했다.
이번 '이럴 줄 알았어' 테마 뮤직비디오는 갑자기 변해버린 한 여자를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과 믿음, 애절한 호소를 담은 노래 속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았다. 촬영 당시 연출진과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도 손동운의 눈물 열연에 정식 연기 도전을 제안할 정도로 배우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럴 줄 알았어'는 26일 0시에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비스트'는 오는 2월 4일, 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 '뷰티풀쇼' 공연을 통해 '이럴 줄 알았어'를 비롯한 8개월만의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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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동운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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