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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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장금이 '조정은', 단종비 역으로 '인수대비' 첫 등장

기사입력 2012.01.25 09:54 / 기사수정 2012.01.25 1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 17회분에서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인수대비'에서 새롭게 출연하는 주인공은 바로 궁궐의 새 안 주인이 되는 단종비 역을 맡은 조정은이다. 조정은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이영애의 아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중전 간택의 후보 중 한 명인 송현수의 딸로 처음 등장할 조정은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로 단아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중간 투입임에도 불구하고 첫 등장부터 그 존재감을 확실히 할 예정이다.

조정은이 연기하는 단종비는 특유의 총명함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왕비로 책봉되나 수양대군(김영호)의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채상우 분) 즉위 3년 만에 왕비 자리를 잃고 평생을 혼자 외롭게 살다간 비운의 왕비이다.

'인수대비'의 제작사 측은 "짧은 분량의 등장이지만 조정은은 어린 나이의 왕비답지 않게 현명하고 냉철하게 수양대군 일가를 대하며 단종을 보필하고 이끌어줄 예정"이라며 "특히 함은정부터 백성현, 진지희, 채상우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초반을 이끄는 주역이 되는 젊은 연기자 군단에 조정은 까지 합세하여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인수대비'를 더욱 알차게 채워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JTBC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밤 8시4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정은 ⓒ 메가폰]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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