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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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국 "최강희 감독과의 의리 때문에 중동 이적 거절했다"

기사입력 2012.01.24 00:23 / 기사수정 2012.01.24 01: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동국이 의리때문에 거액의 조건을 제시한 중동 축구팀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1 K리그’ 최초 3관왕을 받은 축구성수 이동국이 나와 그간 슬럼프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동국과 함께 출현한 미모의 아내 이수진은 "중동에서 건물 한 채 값의 거액을 제시한 팀이 있었다. 하지만 이동국은 거절을 했었다."라며 운을 땠다.

"그 이유는 나를 한국에서 다시 부활하게 해준 감독님을 버릴 수 가 없다라며 거절했다. 그래서 내가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한 번 더 생각해봐. 감독님이 반대의 상황이라면 중동 가셨을거야."라고 설득했었다.

하지만 "남편은 내가 버림받는 건 괜찮은데 내가 버릴 수가 없다라고 말해 역시 내 남편이지만 멋있다."라고 말해 이동국의 스승 사랑과 의리가 대단함을 보여줬다.

이동국은 "전북 계약하기 바로 직전까지 중동에서 전화가 왔었다. 더 거액의 조건으로 하자고 했지만 감독님과의 의리로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국이 미모의 아내 이수진과 호텔 로비에서 처음 만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제동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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