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경 고집, "나는 내 안경만 어울려"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유재석이 자신의 안경만 고집하는 이유가 드러나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주인공 이범수와 홍수현이 출연해 초팀과 한팀으로 나눠 천하통일 레이스를 펼쳤다.
방송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서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인사를 나누던 중 하하가 유재석에게 "자꾸 형이 내 스타일을 따라한다. 다음 주에는 또 나를 따라 파마하겠네"라며 핀잔을 주자 유재석은 완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송지효가 유재석에게 하하의 안경을 써볼 것을 제안했고 유재석은 계속 거부하다 이내 하하의 안경을 착용했다.
하하의 뿔테 안경을 쓴 유재석은 만화 '영심이'의 캐릭터 '왕경태'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런닝맨 멤버들은 "눈이 왜 그렇게 생겼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그래서 그랬잖아. 나는 내 안경 밖에 안 어울린다"라며 자신의 안경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