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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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드림걸스, 전주 아줌마들 '원더 걸스'로 변신 화제

기사입력 2012.01.23 13:50

백종모 기자



▲30대 드림걸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30대 주부들로 구성된 드림걸스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주부가요열창-여왕의 탄생에서는 전북 전주에서 출사표를 던진 5인조 댄스그룹 드림걸즈가 2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5명의 아줌마들은 건강을 위해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춤이 즐겁고 삶의 활력이 된다고.

평균연령이 35.4세인 30대 드림걸스는 과감하게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선곡해 연습에 매진했고, 남편들도 "아마추어지만, 아줌마로서 최선을 다 한다는 게 기분이 좋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걸스는 과감한 시스루룩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라이브와, 섹시한 안무를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라이브와 안무를 함께 소화하려다 보니 음 이탈 실수 등 크고 작은 실수도 이어져 아쉬움도 남았다.

무대를 마친 드림걸스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했다. 그래서 좀 잘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이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신지는 "드림걸스 분들 5명이 동작을 맞추기가 어려웠을 것. 앞부분은 좋았지만 뒷부분은 체력이 딸려 불안했다"고 평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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