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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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황정민-김정은, 화기애애 포스터 촬영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2.01.19 09:15 / 기사수정 2012.01.19 09: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한반도'의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주인공 황정민(서명준 역)과 김정은(림진재 역)을 비롯해 파격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곽희성(민동기 역), 그리고 허정규(동정근 역), 황찬우(김용수 역), 장남열(김호택 역), 이철민(조갑석 역) 등 남북 공동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 요원들이 참여했다.

배우들은 평소 '한반도'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만큼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해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쳤다.

이 날 포스터 촬영은 드라마 속 서명준(황정민 분)과 림진재(김정은 분)의 남남북녀의 애절한 사랑 등 진지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넘쳤다.

특히 남북 연구원들이 함께 모여 촬영을 할 때는 이념과 장벽을 넘어서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콘셉트로 기쁨과 환희를 표현해 밝은 분위기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 날 촬영의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김정은을 장난스레 번쩍 들어올리고 큰소리로 "한반도 파이팅"을 외치는 등 예정에 없었던 포즈를 즉흥적으로 만들어가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촬영을 마쳤다.

'한반도'를 이끌어갈 황정민은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처럼 포스터 촬영 현장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라서 더욱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칠 작품이다. 또한, 그 속에서 꽃피는 남남북녀(南男北女) 서명준과 림진재의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으로 오는 2월 6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정민-김정은 ⓒ TV조선]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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