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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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 향한 마음 접으라고?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2.01.18 00: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6회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 때문에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기태를 마음에 품어온 정혜는 우연히 수혁(이필모 분)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기태와 수혁이 어린 시절 한집에서 자라온 친구임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철환(전광렬 분)은 스스로 흥미를 잃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를 안 하는 사람이라 기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수혁의 말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철환이 정혜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상황에서 정혜가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기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기태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

정혜 역시 철환을 겪어봤던 터라 만약 철환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두려워 그만 눈물을 글썽였다.

수혁은 그런 정혜에게 "정말 기태를 위한다면 기태에 대한 마음 접어야 할 거다"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정혜는 수혁의 말처럼 정말 기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기태가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상택(안길강 분)을 밀어내고 빅토리아 나이트의 모든 공연을 책임지게 돼 상택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남상미,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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