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 강산에 공식사이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강산에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자신의 곡이 편곡, 판매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강산에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쇼를 위한 리메이크는 허락했어도 그 음원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데는 허락한 적이 없다. 상당히 잘못됐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방송을 일부러 라도 한 번도 안 봤기 때문에 음원을 팔고 있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테이 경우도 허락할 수 없었다. 그 전 것도 허락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RT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테이가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부른 강산에 '넌 할 수 있어'는 저작자의 요청으로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강산에의 뜻이 확고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공개돼 서비스됐던 자우림 '라구요', YB '삐딱하게' 등도 판매 중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나는가수다'에서 원 저작자 요청에 의한 음원 서비스 불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있어왔다. 김범수가 불렀던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음원 유통 불허로 음원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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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