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비하인드 영상 공개에 온라인이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지난 8일 6회분을 통해 선보였던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를 준비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던 24시간 동안의 생생한 현장을 담고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 미처 다 공개되지 못했던 '1대1 밀착 오디션' 현장도 미공개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난 8일 방송된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수펄스'의 연습 동영상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는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전 같은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수펄스'의 막내 박지민은 "힘들어요. 하지만, 재밌어요"라고 고된 연습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 연습을 마친 '수펄스'는 열심히 준비한 본인들을 위해 다함께 손뼉을 치는 등 훈훈하게 연습을 마무리했다.
또한,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윤현상, 박제형의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 전야 모습도 공개됐다. 윤현상과 박제형은 크리스 브라운의 'With you'라는 곡을 즉석으로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화음을 맞춰 불렀다.
그런가 하면 '숨은 보석'으로 급부상한 이승주의 '1대1 밀착 오디션' 현장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양현석의 방에 들어갔던 이승주는 심사위원들에게 지적받은 고음에서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양현석은 "일단 옐로 카드를 먼저 주고 시작할게요"라며 "너무 바보같이 불렀다"며 의문스러운 심사평을 내놓았다.
이어 일일 심사위원으로 출격한 싸이는 "지적을 받았다고 (고음을) 빼면 안 된다. 질러보고 탈락하면 후회는 없다.…집에서 고음 낼 거예요? 아니잖아. 다 써요"라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이승주가 '탈락위기' 카드를 받은 정확한 이유를 짚어줬다.
1라운드 오디션에서 '감동의 춤'을 선보이며 '기적의 댄서'라는 별명을 얻은 김수환은 보아의 방에서 '밀착 오디션'을 치렀다. 김수환이 '밀착 오디션' 방으로 들어서자 보아는 "수환 군 왔네. 오늘은 어떤 춤 보여주실 거예요"라면 기대를 드러냈다.
눈이 불편함에도 4, 5일 만에 춤을 준비해 선보인 김수환에게 보아는 "뒤로 갈수록 춤이 빨라져요 …수환 씨가 스스로 실제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기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출 거야'하고 계속 상상을 하세요. 그러면 상상하는 대로 몸이 움직이거든요"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다른 말 필요 없다. '수펄스' 그냥 최고!" "진짜 뭐이래. 돋는다. 너무 잘해. 흥하세요. '수펄스' 네 분 다!" "윤현상, 박제형 듀엣 찬성! 장점이 더 사는 듯" 등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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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출연진 ⓒ SBS 미공개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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