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4
사회

범죄자 아들의 효도… "조금 가슴이 뭉클하네요"

기사입력 2012.01.13 23:08

온라인뉴스팀 기자


▲범죄자 아들의 효도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범죄자 아들의 효도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범죄자 아들의 효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서 살던 노인은 감옥에 있는 아들에게 홀로 토마토 정원을 일구기가 힘들다는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정원 파지 마세요. 그곳에 시체가 묻혀 있습니다. 사랑해요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답장을 보낸다.

이에 편지를 확인한 FBI는 토마토 정원을 파헤쳤고, 노인은 힘을 들이지 않고 밭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범죄자 아들은 "이제 토마토를 심으세요. 지금의 상황에서 제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입니다. 사랑해요"라는 편지를 보낸다.

토마토 정원에 시체가 묻혀 있다는 편지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일부러 보낸 거짓 편지였던 것이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금 가슴이 뭉클하네요", "탄성을 자아내는데요", "감동적이지만 유머러스하네요", "아들 참 똑똑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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