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신 가수들이 MBC 뮤직 개국특집 프로그램 '음악의 시대' 무대에 올라 폭풍 감동을 재연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음악의 시대'는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의 역사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히트곡을 30여 분간 논스톱으로 열창하는 대한민국 음악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프로그램.
여기에 '나가수'에 출연했던 가수인 백지영, BMK, 김조한, 장혜진과 현재 출연 중인 김경호, 테이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며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BMK는 '꽃 피는 봄이 오면', 김조한은 '천생연분' 장혜진은 '키 작은 하늘', 김경호는 '금지된 사랑',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부를 예정이다.
'음악의 시대' 관계자는 "'음악의 시대'는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이 선보이는 합동무대를 통해 '나가수' 이상의 뜨거운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은혜로운 프로그램도 있나요? 나가수의 첫 감동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그 멤버들이 다 같이 다시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감동"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음악의 시대'는 '나가수'의 출연 멤버들과 더불어 김광진, 정훈희, 팀,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임정희, '엠블랙', 지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총 출동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는 오는 26일 저녁 8시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며 2월 1일 저녁 7시 MBC 뮤직 개국특집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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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지영, BMK, 김조한, 장혜진, 김경호, 테이 ⓒ 엑스포츠뉴스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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