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이종석이 김종석이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배드민턴 대회 우승을 위해 주민등록을 김지원네로 옮기는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종석은 가족들의 권유로 배드민턴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족들은 종석에게 "지석이가 대신 나갈 거다"라며 종석을 배신했다. 이어 화가 난 종석은 지석과 일대일로 배드민턴으로 승부를 봤지만 내상의 편파판정으로 때문에 종석의 화는 더욱 치솟았다.
이에 종석은 주민등록을 "지원 네로 옮길 거다"라고 가족들에게 선언했다. 결국 종석은 진짜로 지원 네로 주민등록을 옮겼고 지원과 함께 대회를 연습해 결승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아버지에게 '못난이'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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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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