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백진희, 국화빵 때문에 '못난이' 굴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백진희가 못난이 굴욕을 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아버지에게 '못난이' 소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할아버지가 계상의 보건소에 진료를 받고 약을 짓던 사이 사라졌다. 진희는 그때 무료검진 전단을 돌리고 있었고 계단에 앉아 국화빵을 먹으며 잠깐 쉬고 있었다. 그 순간 할아버지가 진희 옆에 앉아 국화빵을 뺏어 먹으며 진희에게 "못생긴 게 뭘 보냐"라고 말했다.

이어 진희는 "할아버지. 제 거라고요!"라고 말하며 당황해 했다. 이렇게 대화가 오가던 중 할아버지는 진희에게 "못난아~ 하나만 줘"라며 진희에게 공손히 부탁했다. 이에 진희는 "그럼 하나만 드세요"라고 하는 순간 국화빵 봉지를 통째로 뺏어가 먹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종석은 주민등록을 지원 네로 옮기면서까지 배드민턴 대회에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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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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