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윤형빈에게 "서운해요" 폭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개그맨 윤형빈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석진, 김영철, 윤형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윤형빈에게 "형빈이 형 정말 서운해요"라며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예전에 슈퍼주니어에 대해 말씀 하시면서 '이특, 강인, 신동 말고 너네 이름은 뭐니'라고 하신 적이 있다"며 "슈퍼주니어를 깎아내리셨다"고 장난 섞인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008년 윤형빈이 KBS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활동하던 시절 방청석을 찾은 슈퍼주니어에게 던진 농담을 기억했던 것.
이에 당황한 윤형빈은 "그랬었죠…"라고 머묻거리자 규현은 "요즘은 국민병풍으로 활동하고 계시죠"라고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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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