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반전녀' 등극, 팔색조 매력 발산 ⓒ SBS 방송화면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배우 홍수현이 반전녀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홍수현은 천하그룹 수석연구원 '차우희' 역할을 통해 도도하고 새침한 차도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반전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극 초반 도도한 연구원의 모습이었던 홍수현은 회가 거듭될 수록 숨겨놨던 허술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허당 면모가 조금씩 들통나면서 반전 매력을 발산, '차우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호감도를 높이며 반전녀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3회분에서 홍수현은 고주망태가 된 채 주사를 부리고, 항우의 목걸이 선물에 시큰둥한 척하다가도 아무도 없을 때를 틈타 목걸이를 착용하고 거울에 비친 모습에 만족해하는 반전녀 '차우희'의 모습을 재치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의 반전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멜레온 같은 매력", "홍수현 정말 귀엽네요", "코믹연기도 잘 어울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홍수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