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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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문재인 학창시절 정학, "컨닝·술·담배때문에…"

기사입력 2012.01.09 23:38 / 기사수정 2012.01.09 23: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문재인이 학창시절에 정학을 받았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5회에서는 노무현 재단 이사장 문재인이 예능토크쇼에 첫 출연해 고등학생 때 정학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은 "정학도 받고, 부조리한 현실에 방황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때 컨닝을 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사회부조리를 말하다가 컨닝이라고 하니까 당황스럽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 말을 들은 문재인은 자신이 컨닝을 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을 보여주다가 걸린 것이라고 오해를 불식시키려 노력했다. 이어 "친구가 보여달래서 답안을 보여주고 나왔는데 문제는 그 친구만 본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돌려서 봐서 걸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때 와서는 술, 담배 때문에 징계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문재인 너무 솔직하다", "문재인 이사장 보기보다 너무 재밌어요", "문재인 이사장에게 이런 면모가 있는 줄 몰랐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재인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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