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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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로농구 올스타선정 이모저모

기사입력 2012.01.09 20:18 / 기사수정 2012.01.09 20:18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영민 기자]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월 28, 29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은 29일 개최되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24명의 올스타 명단을 확정했다. 매직팀은 신인 김선형과 오세근을 포함해 문태종, 전태풍, 이승준 등으로 구성됐고 드림팀은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한 양동근과 조성민, 김주성, 문태영, 로드벤슨이 나선다. 그렇다면 역대 올스타선수 선정에는 어떤 기록들이 있을까.

역시 역대 올스타전 최고의 스타는 이상민(전 삼성)이다. 이상민은 1998-1999시즌부터 2009-2010시즌까지 무려 12회나 올스타전에 베스트5로 연속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SK의 주희정은 11회 김주성은 9회 베스트5로 출장하며 2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민은 또한 올스타전 베스트5 최다득표에도 9번이나 올랐다. 2위인 양동근이 2번에 불과하니 이상민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주희정은 올스타 연속 출전횟수에서 1위다. 그는 1997-1998시즌부터 2009-2010시즌까지 무려 14회나 연속으로 출전했다. 그만큼 오랜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는 증거. 2위는 이상민(13회), 3위는 서장훈(11회)이다. 또한 주희정은 역대 최연소 올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21세의 나이로 올스타 베스트5에 뽑히며 최연소 출전선수로 기록돼 있다.

역대 최고령 올스타 출전선수는 이창수(전 모비스)다. 이창수는 무려 39세의 나이로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한편 KCC의 허재감독은 38세의 나이로 올스타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역대 올스타전 베스트5에는 단 7명의 신인선수만 선정되었는데 오세근과 김선형도 여기에 포함된다. 2명의 신인이 베스트5에 함께 포함되기는 처음이다.

출처 : KBL 홈페이지(http://www.kbl.or.kr)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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