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유전학, 쉽게 설명하는 취지에서 개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해리포터 유전학' 강의가 개설됐다.
치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광저우시에 위치한 중산(中山)대학 의학원에서 '해리포터 유전학'이라는 강의가 개설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해리포터 유전학'은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전학을 쉽게 설명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
'해리포터 유전학' 개설 이유에 대해 담당 교수는 "해외의 적지 않은 과학자들이 해리포터를 모델로 의학과 생물학 분야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잇는 유전학을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개설했다"고 밝혔다.
담당 교수의 말에 따르면 강의는 기존 주입식 방법이 아닌 대화식 토론 수업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해리포터 유전학을 개설한 중국 중산대학은 중화민국 임시 대총통을 지낸 쑨원이 지난 1924년 설립한 국립 광동대학이 전신으로, 현재 중국 교육부에서 지정한 중점대학에 속한 명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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