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타이거JK가 희귀병인 척수염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타이거JK는 과거 척수염을 앓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척수염 초기에 몸이 자꾸 이상하고, 통증을 못 느끼니까 초능력이 생겼나? 하고 착각했을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못 알아보고 지나갈 정도였다. 매니저, 미래도 제 옆에서 함께 살을 찌우며 섹시하다며 응원해줬다. 동정심이 아니고 진심인 걸 느꼈다"며 고백했다.
이에 윤미래는 "힘들어 보이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까웠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비밀결혼식을 올린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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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거JK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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