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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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 비밀결혼식 올린 사연 '고백'

기사입력 2012.01.03 2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결혼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타이거JK는 "우리의 결혼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비밀 결혼은 아니었고 그냥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미래는 "결혼식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법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이혼했고 당시 연예인들 역시 이혼했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타이거JK는 "사실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우린 평생 같이 할 거니까 결혼식 같은 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날 미래는 예쁜 원피스를 입었고, 나는 멋진 코트를 입고 있었다"며 자신들만의 결혼 철학을 언급했다.

이어 "나는 프러포즈를 고무줄 반지로 했다"고 밝혔고, 이에 윤미래는 "너무 감동받아 울었다. 다이아몬드 반지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말하고 2만 5천원짜리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미래는 타이거JK에 대해 라이벌이라 밝히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미래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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