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나가수 명예졸업 무대 없어" 아쉬움 토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명예졸업한 밴드 '자우림'의 명예졸업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자우림' 보컬 김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love_yuna)에서 한 팬이 자신에게 한 명졸 무대와 관련된 질문에 "명졸 무대 없습니다"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명졸 무대가 왜 없느냐고 묻는 팬에 "제작진 방침상 명졸 무대는 못 하게 됐습니다. 대신 그간의 무대를 정리해서 보내주신대요"라고 답변했다. 이에 한 팬이 아쉬움을 표하자 "제작진 방침상 명졸 무대는 못하게 됐습니다. 저희도 아쉽네요"라고 동의하는 의견을 남겼다.

앞서, '나가수' 지난 8월 21일 방송분에서는 처음으로 명예졸업에 성공한 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의 특별 무대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 무대가 전파를 탄 바 있다. 이에 '자우림'의 명예졸업 무대를 기대한 팬들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7월 31일 '나가수' 첫 출연 이래 세 번째 명예졸업에 성공한 '자우림'은 팬들의 요청을 고려해 가수 최초로 그동안 '나가수'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앨범을 발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자우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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