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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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 박사, "이젠 결혼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2.01.02 14:22

이준학 기자


▲ 이소연 박사 ⓒ 손바닥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 비행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소연 박사(카이스트대학원 바이오시스템학)는 2일 저녁 6시 손바닥tv '소셜데스크' 2012년 신년특집 '희망을 이야기 한다' 코너에 출연해 우주 비행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 박사는 전자레인지도 못 돌리는 알아주는 기계치에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털어놓는다. 특히, 타고난 기계치인 그가 우주비행 중 발생한 비상상황에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일화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광주 과학고등학교를 거쳐 카이스트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이소연 박사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엄친딸'. 이날 방송에서는 이 박사의 실제 학창 시절 공부법과 이 박사가 평소 부러워하는 '엄친딸'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어서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새해 첫 방송인만큼 새해 소망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우주를 다녀온 뒤 이소연 박사의 '원대한' 소망은? 의외로 평범한 결혼 생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범한 여성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이 박사의 인간적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8년 4월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 비행 참가자(Space Flight Participant)로서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11일간 체류했다. 이로써 그는 세계적으로 49번째 여성 우주인이자 아시아에선 4번째의 여성우주인으로 기록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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