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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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영준 공식입장 "김보경 '메아리' 더 이상의 논란 없길"

기사입력 2011.12.30 14:47 / 기사수정 2011.12.30 15:05

방송연예팀 기자



▲ 아이유 '그러는 그대는' 작곡가 이영준 공식입장 ⓒ 소니뮤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작곡가 이영준이 김보경의 '메아리' 표절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영준은 30일 "이번 표절 의혹으로 김보경이 마음을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 네티즌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며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영준은 "두 곡을 모니터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네티즌의 반응이 이해가 간다"며 "의도적인 모방과 보편성, 통속성의 경계를 현실적으로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창작자 스스로 자체 검열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현재 논란이 된 곡 '메아리' 작곡팀 러브시티는 내게 진심어린 사과를 한 상태니 이 이상의 논란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보경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번 논란으로 김보경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쓰겠으며, 팬분들께 좋은 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9일 김보경의 '메아리'는 아이유의 '그러는 그대는'과 표절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보경 ⓒ 소니뮤직]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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