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팬페이지] 프로야구 선수협, 적법절차 없이 박충식 사무총장 선임?

프로야구 선수들이 '선수협'의 행보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박명환과 이혜천, 김상현과 현재윤 등 각 구단 대표선수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재홍 회장에게 사무총장 선임을 철회, 그리고 내년 총회를 통해 새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재홍 새 선수협 회장은 박충식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뽑았는데요.
이게 사건의 발단이 되어 각 선수들의 "전 집행부 인사들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게 불과 얼마전이다. 이번만큼은 투명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적합한 절차를 걸쳐 선임해야한다" 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일이 터지자 팬들은 시작하자마자 삐걱거리는 선수협 새 집행부에 불만을 표했는데요.
한 팬은 "박회장의 강압적 독단? 외부세력? 다 무슨 소리인가. 실망스럽다", "이는 박충식을 거부한 것 보단 정당한 절차가 생략되어 있어서 나온 불만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선수협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박재홍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