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조민기와 서효림이 데이트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15회에서는 태화(조민기 분)와 김달(서효림 분)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본 봉선(이지아 분)과 재희(윤시윤 분)가 화들짝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봉선은 "너 내가 우리 선생님은 건드리지 말랬지?"라며 노발대발 했다. 이 말을 들은 달은 자신은 진심이라며 언니라면 응원해줘고 격려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태화 역시 이제 정착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는 재희에게 김달이 투명해서 좋다며, 달을 향한 마음이 진심임을 내비쳤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포장하고 감추려고 하는데, 달은 오히려 자신의 본 모습을 봐달라고 한다"며 "결국, 피 한 방울 안 섞인 자매이지만 똑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재희와 봉선은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조민기가 서효림의 진면목을 알아봐 주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화가 달에게 한 때 자신과 가족이었던 사람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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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아, 서효림, 조민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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