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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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각서 눈길, "이인혜가 나와도 한눈 안팔겠다"

기사입력 2011.12.29 10:28 / 기사수정 2011.12.29 10:28

방송연예팀 기자


▲최효종 각서 "이인혜에도 한눈 안 팔겠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4년 만에 다시 방송하는 화제의 엠넷'더 아찔한 소개팅' MC로 발탁된 개그맨 최효종의 독특한 공약이 화제다.

최효종은 28일 오후 본인의 트위터에 각서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 엄친딸 이인혜는 물론 빼어난 외모, 잘빠진 몸매, 완벽한 스펙을 갖춘 퀸카가 출연하더라도 절대 한 눈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

방송은 물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 여러 차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음을 공공연히 밝혀왔던 그였기 때문에 최효종의 트위터를 통한 이색 약속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효종의 용기 있는 약속을 즐겁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누리꾼들은 "더 아찔한 소개팅 MC가 됐다고 하더니, 퀸카들이 많이 출연하는 듯. 그래서 각서를 올리 거 같다"라며 "최효종의 당당하고 자신 있는 사랑이 부럽다.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엠넷'더 아찔소'는 매회 주인공인 1명의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받고자 하는 도전자가 출연해 사랑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이색 소캐팅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첫 방송하던 당시 남녀 데이트라 하면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자의 프로필을 밝힌 후 상대를 지목하는 포맷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아찔한 소개팅은 실제 연인들이 데이트 과정을 통해 서로 탐색해 가는 과정을 거치듯, 남녀가 함께 무언가를 경함하고 이를 공유하며 솔직한 서로의 모습을 통해 진실된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프로그램 내 독특한 장치를 만하는 등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었다.

오는 2012년 1월 1일 일요일 밤 11시 달라진 연애관, 방송 환경에 엠넷 제작진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더 발칙하게, 더 아찔하게, 더 신선하게 돌아와 4년 만에 다시 방송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효종 각서 ⓒ CJ E&M 제공]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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