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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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한고은에 공개 구애 "엄마가 며느라면 좋겠다고 하신다"

기사입력 2011.12.28 11:44 / 기사수정 2011.12.28 11:51

방송연예팀 기자


 ▲ 고명환 한고은 공개구애 ⓒ MBC 기분좋은날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배우 한고은에게 공개 구애를 펼쳤다.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고명환이 출연해 "한고은이 개그맨실에 놀러 와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고명환의 어머니는 노총각 아들의 짝으로 "'경성스캔들'의 한고은 씨를 예쁘게 잘 봤다"며 "한고은 씨 음성이 귓가에 맴돈다. 집에 놀러 오면 피부에 정말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고명환은 "지금 녹화 중인데 엄마가 네가 며느리면 좋겠다고 하신다"며 이 소식을 문자로 전했고, 한고은은 "어머니 최고신데요? 역시 보시는 눈이 남다르시다"며 센스있는 답장을 보냈다.

MC들은 고명환에게 "한고은 씨한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고, 고명환은 "어머니가 한고은 씨를 마음에 들어 한다. 난 어머니 말씀을 거역할 수 없다"며 "신년에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 한고은 씨의 앞길이 막히라고 이 방송을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식품 CEO로 성공한 곽현화의 회사 내부와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명환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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