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했던 아이유 팬카페 '초토화', "누가 채팅방 없앴어!"

▲심심했던 아이유 사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지난 크리스마스에 심심했던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를 초토화시켰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크리스마스 심심했던 아이유'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아이유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팬카페를 찾아 폭풍같이 수차례 글을 남기고 사라진 흔적을 캡처해 시간별로 정리한 것.

이날 오후 10시 56분 아이유는 "뭐하세요"라는 간단한 글을 남겨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이어 아이유는 "지금 어떻게 채팅방 못만드시나요?"라고 말하며 팬들과 더 놀고 싶어했다.

그러나 아이유 팬카페에서 채팅방은 사라진 상태, 이 사실을 몰랐던 아이유는 "누가 나 몰래 채팅방 없앴어!"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휴 아이유는 팬들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서 팬들을 조련하기 시작했다.

또 10분만 수다 떨다가 이미자 선생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는 글을 남기는 등 자신의 일과를 설명해 팬들에게 친절한 아이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심심했던 아이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심했던 아이유가 폭풍 댓글을 남기는 모습을 상상하니 대박 웃기네", "아이유가 댓글 달아준 행운의 팬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등 부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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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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