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수영, 반전 드레스로 '같은 옷 다른 느낌' 승자는?

▲강민경 수영, 같은 옷 다른 느낌 ⓒ KBS '뮤직뱅크', 후지TV '한류 콘서트'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강민경과 수영이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비치 강민경과 소녀시대 수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앞부분은 초미니로, 뒷부분은 우아하게 드레스 자락이 끌리는 언밸런스 미니 드레스.

일명 '각선미 드레스'라고 불리는 이 드레스는 다리를 드러내는 초미니 느낌과 우아한 롱 드레스 느낌을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그야말로 반전 드레스라고 할 수 있다.

강민경은 뮤직뱅크에서 이 드레스를 입고 비욘세의 '리슨'을 열창했고, 수영은 니가타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에서 이 드레스를 입고 MC로 섰다.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매끈한 골반 라인과 각선미를 뽐냈다.

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한 국내 드레스 업체 제품으로 아이돌들이 즐겨 찾는 드레스 브랜드로 알려졌다. 수영과 강민경의 '각선미 드레스'에 네티즌들은 "둘 다 완벽한 드레스 소화력", "드레수영과 마네킹 민경의 대결'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강민경, 수영 ⓒ KBS, 후지TV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