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PD가 멤버들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출사특집 찰나의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어마어마한 혜택을 걸고 찰나의 사진 찍기 미션을 냈던 나PD는 이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진땀을 뺐다.
멤버들이 미션에서 4점에 성공해 호텔 숙박, 저녁 뷔페, 스파 이용권은 물론 나PD 사비로 멤버들에게 옷을 사줘야 했기 때문.
나PD는 멤버들에게 "2점 따면 잘 따는 거라고 생각했다. 호텔에 방이 있는지도 확인 안 했다"며 속사정을 밝혔다.
이어 가지런히 무릎을 모으고 꿇어앉은 나PD는 "한 번 좀"이라며 멤버들에게 애원을 하기에 이르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원주의 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걸고 인지도 테스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PD, 멤버들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