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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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4인 4색 여인열전 '이강훈의 여인들이 떴다'

기사입력 2011.12.23 09:59 / 기사수정 2011.12.23 14:54

방송연예팀 기자


▲ 최정원-김가은-송옥숙-김수현(시계방향) ⓒ CJ E&M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브레인'의 신하균을 지탱하게 하는 여인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주연배우 신하균을 둘러싼 여배우들의 활약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정원, 송옥숙, 김수현, 김가은 등 베테랑 연기자부터 신인 여배우까지 매력만점 배우들의 열연이 '브레인'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신하균과 알콩달콩 앙숙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최정원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지혜(최정원 분)는 오랫동안 강훈(신하균 분)과 티격태격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솔직하고 적극적인 프러포즈를 서슴지 않으며 당당한 여주인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지혜는 거침없는 강훈의 독설에 지지 않고 맞서는가 하면, 남녀 사이에 생길 법한 불필요한 오해 대신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일은 찾아볼 수 없다.

강훈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인 유진(김수현 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진은 '재벌 2세'다운 통큰 사랑으로 강훈을 위해 20억원의 연구비를 후원해주는가 하면, 어머니 병 치료를 위해 미국행도 알아보며 강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훈을 향한 가슴 절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린 시절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때문에 가출까지 감행했던 순임이지만 누구보다 강훈을 향한 사랑과 배려가 깊은 인물이다.


특히 배우 송옥숙은 악성 뇌암에 걸려 위독한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강훈에게 애틋한 손길을 보내는 가슴 먹먹한 모성애를 명품 연기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강훈의 동생이자 순임의 딸인 하영(김가은 분)의 눈물 연기에도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린 여동생답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아픈 순임을 보살피며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하영의 모습에 극 몰입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 하영을 연기하는 배우 김가은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밟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브레인을 이끄는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혼신의 힘으로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훈은 위독한 어머니 순임 앞에서 김상철 교수와 극한의 대결을 펼치며 폭풍 오열을 쏟아냈다. 격렬한 맞대결을 펼치며 극한의 상황까지 치달은 강훈과 상철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정원-김가은-송옥숙-김수현(시계방향) ⓒ 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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