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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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주먹 맞대고 '의기투합'

기사입력 2011.12.22 23: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이장우가 주먹을 맞대고 의기투합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22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과 인우(이장우 분)가 서로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싸우기 바빴던 영광과 인우는 시간이 흘러서도 재인(박민영 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영광과 인우는 ‘절대권력’ 재명(손창민 분), 인철(박성웅 분)에 맞서기 위해 주먹을 맞대고 의기투합했다.

인우는 재명과 재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인철을 무너뜨리고자, 영광을 미끼로 쓰면서도 영광을 보호하려 따로 수행원을 붙이기까지 했다. 영광 역시 인우를 믿고 인우의 뜻에 따라 움직였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 오늘 보기 좋았다", "그렇게 싸우더니 정이 들었나 보다"라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영광과 인우의 모습에 호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우가 어린 시절 유괴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오정혜 검사(노경주 분)에게 재조사를 의뢰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천정명, 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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