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영, 비밀스런 사랑 영화 '늑대소년' 크랭크인

▲ 송중기-박보영, '늑대소년'에서 호흡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이 영화 '늑대소년'(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늑대소년'이 송중기와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송중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위협적인 야수의 본능을 지녔지만 소녀에게만큼은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늑대소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박보영은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눈빛의 외로운 소녀 역을 맡아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늑대소년을 만나 서서히 변해가는 소녀의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박보영은 주인공 소녀와 매우 닮은 모습에 깜짝 놀라며 적역 캐스팅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소녀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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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보영, 송중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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